■ 유길상 총장, 한국정보교육원서 베스트직업훈련기관(BHA) 등 7곳과 간담회
■ “국민 평생직업 위해 훈련기관 중요, 현장 목소리 적극 경청해 나갈 것
한국정보교육원에서 한국기술교육대는 베스트직업훈련기관(BHA, Best HRD Academy)과 공공 직업훈련 우수기관 등을 대상으로 ‘직업훈련 발전을 위한 소통 간담회’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사에 한국정보교육원은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 총장과 이장희 직업능력심사평가원장을 비롯한 부속기관 본부장 등과 은곡직업전문학교, 구디아카데미, 방송국제교육원, 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 그린컴퓨터아카데미,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등 7개 기관 대표 및 관계자들과 만났습니다.
베스트직업훈련기관(BHA)이란 변화하는 고용노동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혁신역량을 갖춘 기관을 말하며, 한국정보교육원은 지난 2021년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 선정되어 그 지위를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한국정보교육원을 포함하여 총 15곳이 선정되었습니다.

유길상 총장은 “한국기술교육대는 직업훈련교강사 양성 및 보수 교육을 전담하는 능력개발교육원, ‘STEP’ 플랫폼을 통해 전 국민의 평생직업능력개발을 돕는 온라인평생교육원, 전국 직업훈련기관 심사 평가와 더불어 컨설팅 통해 직업훈련 품질을 선도하는 직업능력심사평가원 등 3개 부속기관을 중심으로 평생직업능력개발 허브 기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유 총장은 “100세 시대에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평생직업능력 향상을 위해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직업훈련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우수 직업훈련기관들께 한국기술교육대의 다양한 평생직업능력개발 사업에 대한 의견을 여쭙고, 이를 사업 개선에 반영하고 정부 정책에도 건의하기 위해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현재 디지털 교육 확대와 청년 특성 변화, 근로시간 단축 등에 따른 노동생산성 향상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직업훈련기관의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공론의 장을 확대하겠다. 한국기술교육대의 평생직업능력개발 모델이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고현정 한국정보교육원장은 “한기대 온라인평생교육원의 STEP을 통해 LMS(학습관리시스템)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훈련생 직업훈련 교육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더 낳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의 훈련기관 컨설팅에도 보다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외에도 최현진 은곡직업전문학교 대표, 주승재 구디아카데미 원장, 이유정 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 부학장, 문현진 방송국제교육원 부장, 정태진 그린컴퓨터아카데미 팀장, 이모세 경기인력개발원 교수와 한국기술교육대의 직업훈련기관 대상 사업에 대한 다양한 질의와 응답이 진행됐습니다.
유길상 총장은 “우리나라 직업훈련 시장은 외환위기 이후 급속한 양적 성장을 거두었고, 현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라 디지털 교육 확대, 청년 특성 변화,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노동생산성 향상 요구 등 많은 변화가 있는 만큼 직업훈련기관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오늘과 같이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많이 듣고 공론의 장을 확대해 나가, 한국기술교육대의 평생직업능력개발 선도 역할과 모델이 국내에서는 물론이고 세계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